친구와 함께 글라스하우스를 짓다
혹시 제주도 섭지코지의 글라스하우스를 아시나요? 오늘은 그 글라스하우스를 마인크래프트로 가져와 리뉴얼하여 지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친구이자 건축공학도 자칭'김꼬르뷔지에'씨와 함께한 시간이었는데요. 시작부터 완성까지 지금부터 한 번 어떤 여정이 있었는지 지금부터 한 번 출발해보도록 할까요?
건물명 : 글라스하우스 Minecraft. Ver.
건축가 : 김꼬르뷔지에
시공보조 : 나를판다
글라스하우스 Minecraft. Ver. 빌딩과정
시작은 망망대해의 외딴섬이었습니다.
아! 저기 '김꼬르뷔지에'씨가 보이는군요!
뭐라고말씀하시는데 뭔진 모르겠지만 제 욕같습니다.
"빨리와서 벽올리라구요?"
열심히 일하는 '김고르뷔지에'씨
벽을 올리고!
벽을 또 올리고!
뚜껑을 덮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글라스하우스의 형태를 갖추어나갑니다.
깁니다 길어 ㅎㅎ
바다속으로 기둥도 내려주구요~
조망을 즐길 수 있도록 바닥은 유리로 마감했습니다.
슬슬형태가 갖추어지고 있는 글라스하우스
뚜껑도 덮어주구요~
창유리도 박아줍니다
이쁘죠?
그저 감탄사...
내부인테리어도 해주구요!
식당컨셉입니다 ㅎㅎ
고오오오오...
내부장식 고민하는 (자칭)'김꼬르뷔지에'씨
Wow
밤의 글라스하우스입니다
정원장식하구요~
정말 멋지게 잘 뽑힌 것 같습니다 ㅎㅎ
볼매입니다 볼매(볼수록 매력있다)
한바퀴 돌려보았습니다 ㅋㅋ
이렇게 건축을 마쳐보았구요
(자칭) 김꼬르뷔지에씨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ㅎㅎ
글라스하우스 멋진스샷 모음
장난아니죵?
눈부십니다 분부셔 ㅎㅎ
에어샷!
이곳은 전망대입니다 ㅎㅎ
해질때랑 어떻게 맞추다보니까 바탕화면급 스샷을 만들어버린 것 같은데요?ㅋㅋ
오우.. 해질녘 찍어본 스크린샷입니다
석양이 진다...
오우야..
완전한 밤이 찾아왔습니다. 멋집니다 멋져!
느낀점
제가 장난스레 포스팅했지만 친구가 정말 고인물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실질적인 설계는 친구가 다하고 저는 도와주기만 했거든요 ㅎㅎ
그리고 마인크래프트는 정말 친구와 함께해야하는 게임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잔잔하게 노가리까기에 더할 나위없고 보조역할이었지만 만들고나니 저도 성취감이 같이 몰려오더라구요.
처음으로 소닉쉐이더모드를 깔고 작업을 해보았는데 물그래픽이랑 창유리가 달라지니까 정말 장난아니네요 ㄷㄷ
오우... 태양만바라봐도 바탕화면급 스크린샷이 나오니...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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