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대를 목표로! 무등산기행을 다녀왔습니다!ㅎㅎ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지난 수요일, 아는 형님과 함께ㅎㅎ
무등산국립공원에 다녀오게되었습니다 ㅎㅎㅎㅎ
이날 날씨가 30도가까이 되어서 체력적으로 힘들긴했지만 하산하고 먹는 삼겹살 한점에 모든 피로가 다 녹아내렸죠ㅎ
무등산은 원래 국립공원이 아니라 도립공원이었다고 하는데요 ㅎ
1972년 5월 22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가 2012년 12월 27일 국립공원으로 승격!
직접 가보니까 왜 승격되었는지 알겠더라구요 ㅋㅋ
산을 오를때는 풍경에 관심을 그렇게 못두는편인데 오르고나서 정상에서 그리고 내려오면서 보이는 풍경과 녹음에 취하지 않을래야 취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ㅎㅎ
그럼지금부터 무등산 기행 포스팅!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등산가방과 선크림, 셀카봉으로 무장하고 한장찍고 시작해볼까요?!
뚜껑열리는 차타고 무등산 주차장을 향해 출발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두근두근했습니다 ㅋㅋ
으아 신납니다.신나요ㅎㅎ
차주차하고 슬슬 걸어올라가며 한컷찍었습니다 ㅎㅎ
제 가슴팍에 젖은자국은 땀이아니라 물먹다 흘린겁니다 ㅎㅎ
더럽지 않아요^ㅁ^
가다가 약수터 발견!!
장난 아니죠?
무등산의 정기를 마시고왔습니다 ㅎㅎ
물마시는데 정말 얼마나 상쾌하던지...
언제나 약숫물 마시면서 느끼는거지마 어떻게 이렇게 시원한지 모르겠어요 ㅋㅋ
그냥물이아니라 완전 얼음물중에 얼음물이에요 ㅋㅋ
너무 시원하구요~
크... 이뻐도 너무 이뻐요.
정경이 눈앞에 펼쳐지고 바람이 살랑살랑부는게 느껴지시나요?
이 풍경하나 눈에 담으려고 경사진길을 참고 인내하며 묵묵히 올라오죠 ㅎㅎ
형님 사진 한 컷 찍어드리구요~
저 힘들다고 배낭 대신 매줬어요
인품이...아주 정말...
따봉입니다!!
분위기 지리구요!
서울에 청계천이 있는 것처럼 광주에는 광주천이있어요!
도심을 가로질러 흐르는 이 냇물이 어디서 온가했더니 바로 여기였군요!ㅎㅎ
오우야... 사진하나하나가 왜이리 잘나왔는지..
이게 자연의 힘인가요. 아니면 3개의 성의 힘인가요?
포토타임!!
셔터한번에 360도를 담을 수 있는 카메라가 제게 있었으면 좋았을텐데요 ㅠ
여기서 찍었던 풍경이 정말 장관이었어요.
주변에는 대자연의 산맥.
멀리는 빛의도시 광주가 한눈에 들어오는게 너무 행복했어요 ㅋㅋ
어?! 비석이다!
해발 919mㅋㅋㅋ 벌써 이렇게 올라왔었다니!
멈추지 않고 정상을 향해 다시 산을 오릅니다 ㅎㅎ
어기야 이영차~~
해발1017mㄷㄷ.. 입석대입니다.
바로 앞에 서석대도 보이더라구요.
한 삼사백미터!?
입석대입니다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ㅗㅜ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석대위에서.JPG
바로위에 서석대가 있긴했는데 오늘은 입석대까지만 가보았습니다.
하산해서 다른분들과 밥약속이 있었는데 시간이 너무 아슬아슬하더라구요.
좀 아쉬웠어요 ㅠㅠ
그런데 전에 한 번 가보았는데 입석대랑 서석대랑 크게 다른게 없더라구요.
그냥 비슷한 풍경입니다 ㅋㅋ
진풍경이 따로없습니다.
졸졸졸졸졸졸졸..
하산하며 옆으로 계곡이흐르길래 한 컷 찍었습니다 ㅎㅎ
저도 등산을 많이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1년에 한 두번정도는 꼭 가는 편인 것 같아요.
올해 첫 등산인데 너무 행복한 기억으로 가득한 것 같아요 ㅎㅎ
이제 하산 후 삼겹살 파티하러 가볼까요?!
하산 후 삼겹살파티 + 수박
아는 큰 형님 집 3층 옥상입니다 ㅎㅎ
상추는 바로 앞에 텃밭에서 따왔어요 ㅋㅋ
식자재 마트에서 아이스크림이랑 삼겹살 두근 사왔습니다 ㅎㅎ
햇반에 삼겹살!
더 맛있게 먹기위해서 후추도 탈탈 뿌려주구용~
쌈무는 친한 형이 집에서 직접 담가오셨답니다 ㅎㅎ
KIMCHI~!~!
정말 탈진상태 그자체였는데 이렇게 삼겹살 먹으니까 다시 에너지가 팍팍 올라오더라구요 ㅎㅎ
아침도 적게 먹고 산행만 거의 20km를 하고오니 고기가 정말 술술 들어갔어요 술술ㅋㅋ
자연도 감상하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ㅎㅎ
든든포만 대환장파티입니다 ^ㅁ^
식후 장미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은 수박을 썰기 위함입니다 ㅋㅋ
식겁하셨나요?ㅎㅎ
느낀점 및 소감
사람들의 무의식은 항상 자연을 찾는다고해요.
우리가 집에서 식물을 키우고 여행지에 경치좋은 조망을 가진 숙박공간을 예약하는 이유가 바로 그러하니까요 ㅎ
당장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기만 해도 줄줄히 놓인 가로수길이 눈에 들어옵니다.
몇블록 가면 꽃집이 있고 몇블록을 걷다보면 공원이 나오기도해요.
사람들은 자연속에 있을 때 행복감을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그런말도 있더라구요.
혹시 하루에 하늘을 몇번이나 올려다보시나요?
하늘을 자주 올려다보는 사람일수록 행복한 사람이라는 얘기도 있는 것처럼
바쁜 일상에서 잠깐 이렇게 숨돌리는 것도 다시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
무등산 산행! 강력추천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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