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김치볶음밥 만들기

 

김치볶음밥에 처음 도전해보았습니다

 

요리를 배우고 싶은 마음은 항상 있었지만 항상 어머니, 할머니께서 해주시는 밥에 익숙해져

게으름을 피웠던 것 같아요.

이제 나이도 찼는데 언제까지 해주시는 밥을 받아먹을 수 많은 없죠.

 

특히나 군을 전역하고나서는 혼자있는 시간이 부쩍늘고하다보니 이제는 자립적으로 음식도할 줄 알아야겠다는

마음이 요즘 마구 생겨나더라구요 ㅎㅎ

 

오늘은 어머니의 레시피대로 제 나름대로의 첫 김치볶음밥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할께요! ㅎㅎ

^ㅁ^

 

저 위사진처럼 맛있게 보이지는 않지만 맛은 정말 훌륭하게 잘뽑힌 것 같아요 ㅋㅋ

자, 그럼 시작해볼까용?ㅎㅎ

 

▶ 재료

신김치, 밥, 식용유, 대파, 양파, 햄, 달걀, 고추, 굴소스 or 간장

 

 

그렇게 많이 먹지는 않을 생각이라서 먹다 남은 스팸을 냉장고에서 꺼내어 깍둑썰기를 할예정입니다.

본인 기호에 따라서 햄은 많이 넣으셔두 상관없어요!

 

 

깍둑썰기!!!ㅎㅎㅎㅎ

좀 못나게 썰어도 이해해주세요 ㅠㅠ

 

 

손질한 재료는 한 곳에 모아두고 다음으로 양파를 깍둑썰기합니다.

모든 재료는 깍둑썰기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잘게 썰수록 씹는 맛이 괜찮으니 가능하면 잘게 썰어주세요!

너무 잘게는 말구요 ㅎㅎ

 

 

 

매콤한 맛을 더하기위해 고추도 살짝 썰어주구용~

 

 

김치볶음밥의 빠질 수 없는 메인 김치를 썰어줍니다 ㅎㅎ

오우...

저희집 김치 정말 최곱니다 ㅎㅎ

신김치로 요리해주세요~! 그래야 더 맛있답니다 ㅎ

 

 

어느정도 재료를 손질하였다면 대파와 식용유를 팬에 붓고 파기름을 만듭니다 ㅎㅎ

맛있겠쥬?

 

 

그다음 모아놓은 재료를 넣어주고 중불에 볶아주세요!

계속저어주어야해요.

재료가 타지않게!

 

아, 그리고 저는 귀찮아서 햄, 양파, 고추 모두 한꺼번에 넣었지만 하나씩 넣고 어느정도 익히고

또 넣는 방식이 더 고소하고 맛있어용~!

 

 

김치를 볶습니다~~ 볶아요~~허헣

야무지게 볶아야징~!

 

 

이제 준비해둔 밥을 투하시킵니다.

이때, 저희집만의 팁이 있는데 마트에 가시면 '보크라이스'라는 밥에 뿌려먹는 조미료가있습니다.

첨가해주시면 정말 맛있으니 꼭 한 번 그렇게 먹어보시길 바랍니다.

 

 

이제부터는 간을 맞추어야해요 ㅎㅎ

굴소스나 간장을 이용해서 지속적으로 볶으며 맛을 봅니다.

싱거움이 사라질때까지 조미료를 계속 부어주세요!

 

 

완성되었군요!!

비주얼이 그렇게 예쁘고 먹음직스럽진 않지만 맛은 훌륭하답니다 ㅎㅎ

 

 

못생긴 달걀후라이도! 해주구용!

 

 

ㅗㅜㅑ.. 맛있겠죠??ㅎㅎ

비주얼이 예쁘지는 않아도 맛하나만큼은 정말 좋답니다 ㅎㅎ

 

간편하게 집에서 만들어 먹어 보아요!

 

 

시식 및 김치볶음밥 조리후기

 

음식은 직접해먹으면 더 맛있다는 말이 정말 인 것 같아요.

평소에는 부모님께서 정성스럽게 해주시는 밥을 받아만 먹다가 직접 고초를 겪으면서 요리해보니

고진감래라고 노력이 소산을 얻어 결실을 하니 그 맛이 달콤할 수 밖에 없지 않겠어요?ㅎㅎ

 

제가 만들어서 자화자찬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적어도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정말 이보다 맛있을 수가 있는지 모르겠네용 ㅎㅎ

ㅋㅋㅋㅋㅋㅋ

 

한국인중에 김치볶음밥 안먹어 보신분은 없으시겠죠?ㅎㅎ

정말 틈만나면 자주먹는 기호메뉴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마지막에 달걀 후라이한게 좀 못생기긴 했지만 뭐ㅋㅋㅋ

맛만 좋으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하하하 ㅎㅎ

 

오늘 메뉴는 김치볶음밥이 어떠신지!!ㅎㅎ